딴짓생활의 모든 테스트

알람 협상가 · 침대 탈출 난이도 테스트

기상은 의지가 아니라 연장 계약의 문제

“알람아, 우리 9분만 더 얘기하자.”

일어나기 싫다기보다 지금 당장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. 알람과 몇 차례 협상을 마치면 어느새 내가 정한 출발 시간이 판결문처럼 다가와요.

조금만 더 쉬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럽지만 마지막 알람은 자주 배신합니다. 미루는 횟수보다 발을 내려놓을 시각을 하나 정해 두면 편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