딴짓생활의 모든 테스트

아아 고정석 · 카페 주문하면 본성 나옴

카페마다 메뉴판을 3초 만에 닫는 사람

새 메뉴요? 저는 오늘도 아아요.

메뉴판이 길어도 주문은 길어지지 않습니다. 익숙한 한 잔이 주는 만족을 알고 있으니까요. 친구가 신상 설명을 읽는 동안 당신은 이미 결제와 픽업 위치 확인을 끝냈습니다.

같이 카페에 가도 내 입맛은 내가 책임지는 편입니다. 남의 메뉴를 관리하거나 한 테이블 시음회를 열기보다는 내 컵을 들고 쉬고 싶어요. 친구들 실험 후기를 듣는 건 물론 환영합니다.